서울시가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(26일)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'리오공원'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시가 도로 공간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마드리드시는 지난 2007년, 만사나레스강 인근의 고속도로를 지하로 재구조화하면서 지상 도로가 사라진 상부에 8km 길이의 대규모 수변공원인 '리오공원'을 조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이와 비슷하게 '한강과 도심에 각각 인접한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통해 차도가 차지하고 있던 지상부를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'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선, 가장 막히는 도로인 강변북로의 지하화를 통해 도로용량을 확대해 간선도로로서 기능을 회복하고 지상부와 한강을 연결해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에는 교량 연결체계 개선 등을 논의하고 2024년 이후 투자 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0271346489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